Thursday, March 29, 2007

29년만의 청약제도 대수술…가점따져 전략수정 불가피 : 부동산 :

총점 40점 넘으면 상위 20%…가족 많은 장기무주택자 ‘여유’
가점제 중심 추첨제 20~50…젊은층 감안 나이 항목 배제


올해 9월부터 아파트 청약 때 ‘가점제’를 골간으로 ‘추첨제’가 함께 실시됨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내집 마련 환경이 확 바뀌게 됐다. 수요자들은 우선 자신의 가점이 현재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앞으로 가점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지를 면밀하게 따져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청약통장에 따라 청약 전략을 다시 세울 필요가 있다. (후략)

29년만의 청약제도 대수술…가점따져 전략수정 불가피

Wednesday, March 28, 2007

마을 지키던 소나무숲 조경용 팔아넘기다니…

환경 뉴스로 실리기는 했지만, 환경 이전에 어이가 없어서 스크랩.
지금의 가치로 판매할 수 있는 소나무로 보존하기 위해서 마을 주민들의 노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면, 소나무 사용 권리의 일부, 또는 소나무 사용에 따른 이익의 일부를 마을 주민들과 나누도록 강제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가처분 신청이라도 우선 내고, 법정으로 갈 일이지... 저렇게 당하고 있기만 한 것도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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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송림리 주민들 허탈
100년 넘은 나무들 파헤쳐
힘모아 공사저지 나섰지만
사유지 막을 길 없어 발동동

"소나무가 많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송림리인데…."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1리 김낙기(70)씨는 100년 넘게 마을을 지켜주던 소나무숲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게 된 일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 표정이었다. "어릴 때부터 소나무숲은 마을의 한 부분이었는데 사유지라고 외지인이 팔아넘기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고 허탈해했다. (후략)


마을 지키던 소나무숲 조경용 팔아넘기다니…

감시카메라에 포위된 영국인

전국 420만대…14명당 1대꼴
런던선 하루 평균 300개 거쳐


영국이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 등장하는 독재자 ‘빅 브러더’에 의해 통제되는 ‘감시 사회’로 가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왕립공학아카데미는 영국 전역에 총 420만 개의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전 세계 감시카메라의 20%에 달하는 양. 카메라 1대가 영국민 14명의 일거수 일투족을 매일 감시하고 있는 꼴이다. 특히 런던 사람들의 경우 하루 평균 300개의 카메라에 의해 동선을 일일이 점검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를 작성한 나이젤 길버트 교수는 디지털 기술이 향상되면서 카메라를 이용한 이미지 획득의 장벽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사생활 보호를 위해 추가 설치의 필요성이 입증되기 전까지라도 CCTV의 확산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20% 설치…인권침해 논란

길버트 교수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추진 중이거나 실현한 각종 디지털 기술은 사생활을 넘어 인권침해 논란으로 이어질 소지가 다분하다.

예를 들어 ‘어린이 정보’ 구축 계획이 실현되면 아동들의 이름과 주소가 소아 성도착증 환자의 손에 넘겨질 수 있다. 수퍼마켓의 CCTV와 우대카드에는 소비자들의 구매 양태가 기록될 수 있다. 특히 우대카드에는 폭음을 일삼는 소비자들의 정보가 보관돼 국립의료원이나 생명보험회사로 넘겨진 뒤 불이익을 주는 ‘무기’로 악용될 수 있다.

영국 정부가 도입한 새 여권의 무선주파수 마이크로칩에 보관한 인물정보도 도청될 가능성이 있다. 이 정보가 테러리스트에게 탈취될 경우 특정 여권이 접근했을 때 터지는 폭탄을 제조하는 것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상이라고 지적했다.

2007-03-28
http://www.metroseoul.co.kr/

Sunday, March 25, 2007

벤처중기 싹 자르는 대기업위주 구조 원인

[한국경제위기론] ①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의장

"최근에는 국내에서 엔에이치엔, 다음, 휴맥스 등과 같은 '싹'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5년 전과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 셈이지요. 저는 이게 한국경제 위기의 본질이라고 느낍니다."

지난 23일 여의도에서 만난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은 최근 논란이 되는 '한국경제 위기론'에 대해 "위기가 있다면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빚어진 것이 아니라 대기업 위주 산업구조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싹이 점차 사라지는 것은 대기업이 하청업체에 '적정이익'만 나도록 납품단가를 두고 압박하는 대-중소기업 거래 관행이 부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안 의장은 "정치권의 주선으로 대-중소기업 대표들이 모여 상생을 외쳐왔지만, 지금도 대기업에서는 단기적 이익창출에만 급급한 지표를 기준으로 부서별 경영평가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간 관리자들이 중소기업에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후략)

벤처중기 싹 자르는 대기업위주 구조 원인

Friday, March 23, 2007

‘제트 인간’ 하늘을 날다

스위스의 직업 조종사이자 발명가인 이브 로시가 스페인 휴양도시인 엠푸리아브라바 상공에서 등에 제트연료 추진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고 있다. 제트 날개는 자체 이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경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뛰어내려 비행하며, 착륙할 때는 낙하산을 펼치고 내려 온다. ‘퓨전 맨’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진 이 비행체는 오는 4월 열리는 제네바 국제 발명전에 출품된다.

엠푸리아브라바/바빌론-프리플라이 닷컴 제공 AFP 연합

‘제트 인간’ 하늘을 날다

Wednesday, March 21, 2007

‘이멜트 공식’ GE를 바꿨다

# 이멜트 회장, 高수익 高성장 지향… ‘웰치시대 사업’ 절반 갈아치워
#‘年 순익 10%, 투자수익률 20%’ 요건 채우지 못하면,
전통사업도 가차없이 정리 에너지·환경분야 전력투구

- GE 매수 및 매각 기업 목록 (사진 자료)

‘이멜트 공식’ GE를 바꿨다

Saturday, March 17, 2007

세계화 물결은 역류중?

"세계화 정점 지났다" 미 논평지 기고 잇따라
"세계화의 실상은 과장됐다"… '파국 맞을 수 있어' 경고

'세계화(글로벌라이제이션)는 정점을 지났다.'

세계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도 아니며, 이미 역류가 몰아치고 있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논평지인 <포린어페어스>와 <포린폴리시>는 이런 주장을 하는 기고를 잇따라 싣고, 지금의 세계화가 1차 세계대전 이전의 세계화 조류처럼 급격하게 퇴조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후략)

http://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9696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