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December 09, 2009

‘두바이 실패’ 이후의 창조경영

(전략) "실패 역시 사회의 자산이다. 남긴 자산의 내용도 중요하다. 사막 위의 콘크리트 흉물을 남길 것인지, 아니면 사람을 남길 것인지를 고민할 시점이다. 인재를 키워 놓았다면, 그 기업이 실패하더라도, 텅 빈 건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자산이 그 사회에 남는다. 사람을 중심에 놓고, 민주적이고, 사회와 소통하는, 그런 창조경영을 재창조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두바이 사태에 놀라 ‘창조경영’이라는 값진 화두까지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되어 하는 이야기다." (후략)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장timelast@hani.co.kr
기사등록 : 2009-12-09 오후 09:29:13

‘두바이 실패’ 이후의 창조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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