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20, 2009

농성 뒤 남은 건 주홍글씨와 트라우마

쌍용차 노동자 공황장애 속 자살 기도…
용산 철거민은 죽음이 갈라놓은 동지애로 고통

농성은 끝나도 삶은 계속된다. 음식을 끊는 결단을 해야, 공장을 점거하는 투쟁에 나서야, 철탑에 매달리는 위험을 감수해야, 겨우 시선을 주었던 세상은 농성이 끝나면 다시 냉정한 등을 보인다. 그러나 농성 이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 그래서 '농성 후폭풍'이 더욱 무섭고 슬프다. 아무도 결코 농성을 즐기지 않는다...

농성 뒤 남은 건 주홍글씨와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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