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포럼’ 강연 브루스 개그넌
[이사람] ‘우주의 꿈’ 그속에 숨은 군사 야욕을 보라
‘생명평화포럼’ 강연 브루스 개그넌
베트남전 군인 출신 평화운동가
원자력 이용한 ‘카시니호’ 제동
“미사일 방어체제는 미 지배정책”
“타인을 사랑하고 사소한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거대한 폭력에 맞설 수 있습니다.”
미국의 평화운동가 브루스 개그넌(57·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장충동 분도빌딩 교육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비폭력의 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세계 평화단체들이 열고 있는 ‘평화와 비폭력을 위한 세계행진’의 한국 행사를 위해 지난 7일 방한했다. ‘우주 군사화’의 심각성과 비폭력 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25일까지 전국을 돌며 강연회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강연도 ‘즉문즉설-우리 시대, 비폭력의 길을 묻다’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개그넌은 군인 시절 평화운동가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아버지가 공군에 근무했고 미국 공화당을 지지했으며, 베트남전 당시 자원 입대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군기지에 근무하면서, 전투병들을 태우고 베트남을 향해 떠난 비행기가 ‘주검 꾸러미’를 싣고 돌아오는 모습을 지켜봤다. 기지 바깥에서는 반전시위가 계속 벌어졌다. 덕분에 기지 안에서도 반전시위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나는 군사기지 안에서 성장했기에 군사기지 안이 내가 아는 유일한 세상이었다. 하지만 군대 바깥의 시위를 접하고 꾸준한 토론을 거치면서 평화운동가로 바뀌었다.” ...
[이사람] ‘우주의 꿈’ 그속에 숨은 군사 야욕을 보라
‘생명평화포럼’ 강연 브루스 개그넌
베트남전 군인 출신 평화운동가
원자력 이용한 ‘카시니호’ 제동
“미사일 방어체제는 미 지배정책”
“타인을 사랑하고 사소한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거대한 폭력에 맞설 수 있습니다.”
미국의 평화운동가 브루스 개그넌(57·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장충동 분도빌딩 교육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비폭력의 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세계 평화단체들이 열고 있는 ‘평화와 비폭력을 위한 세계행진’의 한국 행사를 위해 지난 7일 방한했다. ‘우주 군사화’의 심각성과 비폭력 운동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오는 25일까지 전국을 돌며 강연회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강연도 ‘즉문즉설-우리 시대, 비폭력의 길을 묻다’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개그넌은 군인 시절 평화운동가가 되기로 결심했다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아버지가 공군에 근무했고 미국 공화당을 지지했으며, 베트남전 당시 자원 입대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군기지에 근무하면서, 전투병들을 태우고 베트남을 향해 떠난 비행기가 ‘주검 꾸러미’를 싣고 돌아오는 모습을 지켜봤다. 기지 바깥에서는 반전시위가 계속 벌어졌다. 덕분에 기지 안에서도 반전시위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나는 군사기지 안에서 성장했기에 군사기지 안이 내가 아는 유일한 세상이었다. 하지만 군대 바깥의 시위를 접하고 꾸준한 토론을 거치면서 평화운동가로 바뀌었다.” ...
[이사람] ‘우주의 꿈’ 그속에 숨은 군사 야욕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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