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30, 2008

한국, 달탐사 사업 ‘참여의향’ 밝혀

나사 “일본 등 9개국 서명”…
최종 검토뒤 확정키로

한국 등 9개국이 미국이 추진하는 ‘차세대 달 탐사 계획’에 참여할 수 있다는 공식 ‘의향’을 밝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9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 주에 미국과 한국, 일본 등 9개국의 우주기관 대표들이 모여 다음 세대의 달 탐사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며 “이 자리에서 각국 대표들이 ‘국제 달 네트워크’(ILN)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의향서(SOI)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서명한 나라는 세 나라 외에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영국이다.

나사가 주관하는 ‘국제 달 네트워크’는 달 표면에 탐사장비를 실은 6~8개의 착륙선·탐사로봇을 보내 달의 환경·자원을 연구하는 과학기지로 활용하자는 새 형식의 우주탐사 프로젝트다. 나사는 그 첫번째로 2013~14년 2개의 착륙선을 달 표면에 보낼 계획을 세워 현재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국, 달탐사 사업 ‘참여의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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