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달리는 차밑 매달려 113km 여행
미국 뉴저지주의 고양이 한 마리가 달리는 자동차 밑에 매달려 70마일(약 113km) 을 가면서도 큰 상처 없이 살아남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4일 NBC 방송이 보도했다.
현재 '기적(Miracle)'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이 고양이는 구랍 23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밑에 매달린채 힘겨운 장거리 여행(?)을 하다 구조돼 동물 보호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SUV 를 운전하던 여성은 고양이가 차에 매달려 있는 것을 모른 채 뉴왁에서 체리 힐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이 SUV 의 바퀴 사이에서 고양이를 발견한 또다른 운전자의 신호를 받고 차를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 보호센터의 캐런 딕슨 아퀴노 소장은 생후 8-9개월로 추정되는 이 고양이가 뉴왁에서 SUV 하부의 부품위로 올라가 잠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딕슨 아퀴노는 "이 운 좋은 고양이는 큰 상처는 입지 않았으나 상당히 놀란 상태로 발들에 화상을 입고 발톱 하나가 빠지고 털이 좀 그을렸다" 며 상처가 치료되면 수주내에 곧 새 주인을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원 통신원 kwchrislee@yna.co.kr (시카고=연합뉴스)
기사등록 : 2006-01-05 오전 09:43:19
기사수정 : 2006-01-05 오전 09:43:19
http://www.hani.co.kr/kisa/section-004003000/2006/01/004003000200601050943085.html
현재 '기적(Miracle)'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이 고양이는 구랍 23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밑에 매달린채 힘겨운 장거리 여행(?)을 하다 구조돼 동물 보호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SUV 를 운전하던 여성은 고양이가 차에 매달려 있는 것을 모른 채 뉴왁에서 체리 힐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이 SUV 의 바퀴 사이에서 고양이를 발견한 또다른 운전자의 신호를 받고 차를 정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 보호센터의 캐런 딕슨 아퀴노 소장은 생후 8-9개월로 추정되는 이 고양이가 뉴왁에서 SUV 하부의 부품위로 올라가 잠이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딕슨 아퀴노는 "이 운 좋은 고양이는 큰 상처는 입지 않았으나 상당히 놀란 상태로 발들에 화상을 입고 발톱 하나가 빠지고 털이 좀 그을렸다" 며 상처가 치료되면 수주내에 곧 새 주인을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원 통신원 kwchrislee@yna.co.kr (시카고=연합뉴스)
기사등록 : 2006-01-05 오전 09:43:19
기사수정 : 2006-01-05 오전 09:43:19
http://www.hani.co.kr/kisa/section-004003000/2006/01/0040030002006010509430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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