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카이세대 노하우 낱낱이 기록해
신일본제철 대량 퇴직 대비
1만여 명에 전자펜 등 지급
일본 최대의 신일본제철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전후 베이비붐 세대인 이른바 ‘단카이 세대’ 사원의 대량 퇴직에 대비, 숙련공의 조업 노하우를 일일이 기록해 전 사원이 공유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회사 성장의 견인차였던 단카이 세대 사원들이 대거 퇴직할 경우 숙련 기술이 제대로 전수되지 못해 기술적인 공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신문에 따르면, 신일본제철은 모든 사원들에게 대당 수만 엔이 나가는 전용기기를 지급, 숙련공의 노하우에 의존해온 조업 정보를 일일이 기록하도록 했다. 작업 노하우를 전자화해 기능이 후배들에게 전승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회사는 작업 데이터를 자동기록하는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 실험에 성공했으며, 올해 안에 국내 9개 제철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 숙련공이 구두로 전해온 작업 기술 등을 기록할 수 있도록 사원들의 헬멧에 소형 음성인식장치를 부착, 대화나 지시가 자동 기록되도록 하고, 조업 데이터는 휴대정보단말을 이용, 전자펜으로 입력하도록 하고 있다.
신일본제철은 현장 종업원 1만1000명 가운데 앞으로 10년 사이에 절반 정도가 퇴직을 하기 때문에, 숙련공의 노하우를 IT 시스템을 이용해 전승하는 것이 경쟁력 유지에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2007-02-15
http://www.metroseoul.co.kr/
1만여 명에 전자펜 등 지급
일본 최대의 신일본제철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전후 베이비붐 세대인 이른바 ‘단카이 세대’ 사원의 대량 퇴직에 대비, 숙련공의 조업 노하우를 일일이 기록해 전 사원이 공유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회사 성장의 견인차였던 단카이 세대 사원들이 대거 퇴직할 경우 숙련 기술이 제대로 전수되지 못해 기술적인 공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신문에 따르면, 신일본제철은 모든 사원들에게 대당 수만 엔이 나가는 전용기기를 지급, 숙련공의 노하우에 의존해온 조업 정보를 일일이 기록하도록 했다. 작업 노하우를 전자화해 기능이 후배들에게 전승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회사는 작업 데이터를 자동기록하는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 실험에 성공했으며, 올해 안에 국내 9개 제철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현장에서 숙련공이 구두로 전해온 작업 기술 등을 기록할 수 있도록 사원들의 헬멧에 소형 음성인식장치를 부착, 대화나 지시가 자동 기록되도록 하고, 조업 데이터는 휴대정보단말을 이용, 전자펜으로 입력하도록 하고 있다.
신일본제철은 현장 종업원 1만1000명 가운데 앞으로 10년 사이에 절반 정도가 퇴직을 하기 때문에, 숙련공의 노하우를 IT 시스템을 이용해 전승하는 것이 경쟁력 유지에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200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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