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아이돌보미' 우울증 ↑, '건축사·엔지니어' ↓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 간병인등 가정내 건강관리 보조사를 비롯한 개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우울증을 앓을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미 'SAMHSA(Substance Abuse and Mental Health Services Administration)' 연구팀이 18-64세 6만명 이상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나타났다.
설문 결과 대개 급여가 낮은 개인적 돌보는 일 종사자및 서비스업 종사자의 약 10.8%와 음식을 준비하고 서빙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의 약 10.3% 가량이 미국내에서 지난 해 한 번 이상의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건축사, 엔지니어, 과학자등이 우울증을 가장 적게 앓는 직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8-64세 연령의 상근직 근로자의 약 7%가량이 지난 해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한 번에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과 흥미나 즐거움이 없어진 증상및 수면이나 식사나 활력, 집중력등 신체 기능을 반영하는 최소 4가지 이상의 다른 증상이 동반될때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정의했다.
연구팀은 우울증에 대한 검진을 통해 이 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을 진단 치료하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 개인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기사등록수정일: 2007-10-15 07:58:47
'간병인·아이돌보미' 우울증 ↑, '건축사·엔지니어' ↓
설문 결과 대개 급여가 낮은 개인적 돌보는 일 종사자및 서비스업 종사자의 약 10.8%와 음식을 준비하고 서빙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의 약 10.3% 가량이 미국내에서 지난 해 한 번 이상의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건축사, 엔지니어, 과학자등이 우울증을 가장 적게 앓는 직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8-64세 연령의 상근직 근로자의 약 7%가량이 지난 해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한 번에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과 흥미나 즐거움이 없어진 증상및 수면이나 식사나 활력, 집중력등 신체 기능을 반영하는 최소 4가지 이상의 다른 증상이 동반될때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정의했다.
연구팀은 우울증에 대한 검진을 통해 이 같은 증상이 있는 사람을 진단 치료하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자 개인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기사등록수정일: 2007-10-15 07:58:47
'간병인·아이돌보미' 우울증 ↑, '건축사·엔지니어' ↓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